연말을 맞아 떠난 푸산~
연말이라 오를데로 올라버린 부산 숙소값..
바다는 보고 싶은데... 고오급 호텔 가기엔 너무 비싸고..
광안리 해운대의 저렴한 숙소는 몇번 가봤는데 너무 낡고 쾌적하지 않고...
그러다가 찾아낸 리즈너블한 프라이스의 오션뷰 호텔.
피같은 내돈내산입니다.
더 쿨리스트 호텔
엘베부터 힙합니다~
2층이 로비입니다.
가서 체크인 하시면 되겠심더.
아침 조식도 2층에 라운지에서 받으시면 되겠십니더.
주차는 기계식 주차 가능!
지주식 주차도 가능!
요즘 큰차 모는 분들 많아서 기계식 주차장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지주식 주차 자리가 있습니다 ㅎㅎ
근데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자리가 없으면 호텔직원 분께 키를 맡기고 가야합니다..
그래도 있는게 어디겠어요~
제가 이 곳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
2층으로 가시면 이곳이 바로 라운지!
아주 컬러감이 미드센츄리모던이다~
근데 걱정되는건 유행 지나면 어카나
객실
객실 소개를 해드리자면,,
거대한 티비 있음!
얼굴 확인용 거울 있음!
미드센츄리 조명 있음!
미드센트리 테이블이랑 의자 있음!
샤워기 있음!
해바라기 수전 있음!
발망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있음!
냄새 좋음!
발망 비누도 있음!
드라이기 있음! 별로 세진 않음!
샤워가운 있음!
수영장용 타월 있음!
일회용 부직포 슬리퍼 있음!
수영하실분들은 슬리퍼 따로 챙겨오심이 좋을거 같아요.
물에 젖는 부직포 슬리퍼는 불편할거 같아요~
커피포트 있음!
커피머신 있음!
진짜 작은 냉장고 있음!
차랑 캡슐커피 있음!
물 두 병 무료 제공!
와인잔 2잔
머그잔 2잔
유리컵 2잔
와인 오프너 있음!
티스푼 있음!
220v 콘센트 있음!
침대 양쪽에 다 있음!
안 싸워도 됨!
침대 조명 있음!
낭만 있음!
저는 9층에 배정을 받았는데 오션뷰 막힘없이 잘보입니다~
저층은 해변열차 역도 보이고 상가도 좀 보이고 해서 좀 너저분해보일것 같긴 해요.
짹짹짹,, 🐦⬛
아침이 밝았습니다.
뷰가 기가 막힙니다.
윤슬이 반짝이는 것이.. 너무 아름다워요...
꼭 동트는 걸 보셔요..
아침맞이 상쾌하게 공부도 해보구요?
테라스에 나가서 구경도 해봅니다..
여기 사진 잘나와요..
테라스 너무 좋아요..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부산 날씨가 상당히 따뜻하더라구요.
저기 앉아서 바다 구경하고 있으면 행복,,
조식
이제 조식을 먹으러 내려와봅니다.
조식 시간 : 7:00~11:00
아침에 보는 트리도 너무 이뻐요.
노란 리본을 매달아 놨는데 너무 상큼하네요.
호텔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체크인 때 챙겨주긴 조식 쿠폰을 들고 라운지 카운터에 드리면 조식을 챙겨주십니다.
기다리고 있으면 조식 준비 완료!
음료는 오랜지 쥬스와 아메리카노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이렇게 박스포장 해주셔서 객실로 들고 갈수도 있고 라운지에서 먹을수도 있어요.
내용물은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과일
그리고 캔디류를 좀 챙겨주셨어요.
크로와상이 상당이 파삭하고 맛있고 안에 재료도 신선한 느낌~!
라운지에서 바다를 보며 먹는 것도 아주 굳,,
수영장
수영을 하려면 루프탑 층으로 가시먄 됩니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8:00~21:30 이래요.
루프탑층에는 탈의실이 없으니
객실에서 환복하시구 가운 걸치고 가시면 될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황량한 나무 한그루...
인스타 감성 따로 없네요.
너무 감각적.
박수.
저 파라솔과 비치체어 색감까지 완벽..
자쿠지도 있구요~
자쿠지는 당근 뜨끈하고
수영장물도 겨울이라 그런지 따땃해요.
여기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요.
여름에 수영하다 맥주 한 모금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옆에 야외 샤워장 있어서
수영을 마치고 간단하게 샤워하고 다시 가운입고 객실 가시먄 될거 같습니다.
완벽한 오션뷰와 함께..
더쿨리스트호텔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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