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우니동 카이센동하면 바로 나오는 스시쿠니 오픈런을 뛰어봤습니다.
스시쿠니
위치
https://maps.app.goo.gl/oLgj6yrm77XruTvT6?g_st=ic
영업시간 10:00~20: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수요일 휴무
대기표 받고 줄서기 웨이팅
저희는 스시쿠니의 어마무시한 웨이팅 얘기를 듣고
오픈런을 뛰어야겠다 맘먹고
오픈 30분전인 9시 30분에 스시쿠니에 도착했습니다.
웬걸... 이 아침부터 일케 부지런히 돌아댕기는 사람들이 많다니 ㄷㄷ
줄을 주르륵 서 있으면 이렇게 번호표를 배부해주십니다.
번호표를 받아도 줄서있는대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츠키지 시장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얌전히 줄서서 기다렸어요.
저희는 세어봤을때 한 12번째..? 정도 됐던것 같은데 딱 저희 앞앞까지 첫빠따로 입장을 하더라구요..
10팀 안에는 들어야 안전빵으로 첫 입장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한 9시 좀 넘어서는 와야만...
번호표와 함께 메뉴판을 나눠 주시고 잠시 후 주문을 받습니다.
1인 1메뉴 필수.
생각보다 양이 어어엄청 많지는 않아요.
손바닥보다 작은 밥그릇에 나와요.
저희가 고른건 우니동과 우니와 연어알 반반동.
그렇게 자리 나길 기다렸더니 10시 반정도에 입장했습니다.
기다린지는 한시간 오픈한지는 30분만에 입장했습니다.
저희가 안내받은 자리는 다찌석
앞에서 실시간으로 회뜨고 만들어주시는걸 볼 수 있어요.
싱기 방기.
미리 주문을 해서 거의 착석을 하자마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건 우니동.
6500엔. 아주 사악한 가격.
참 보기에 영롱하게 생겼네요.
저는 사실 우니를 즐겨먹은지 오래되지 않아서 맛있긴 한데 특별히 더 맛있나? 이런걸 잘 모르겠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는 비리지 않고 신선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북해도에서 먹은 우니의 고소함만은 못하다. 라는 평이었습니다..
북해도 우니는 얼마나 더 맛있길래..
김에 싸서 간장 톡찍어 먹으면 전 딱 맛나더라구요.
역시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초딩 입맛인지라..
김 더달라고 할라다가 참았어요.🥲
사실 저는 찬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소음인이자 소식인..
좀 먹다보니까 머랄까 좀 속이 비리고 물리는 느낌이 들어서 라면 먹고 싶더라구요.🥲
와사비랑 같이 먹으면 안그런다는데 저는 와사비 싫어 인간이라..
절반 정도는 친구가 먹었어요ㅎ
입이 짧으신 분이라면 차라리 다양한 횟감이 나오는 카이센동류를 추천드려요~
물론 우니를 사랑하시는 우니러버들은 아마 한그릇 쌉가넝.
이건 친구가 먹은 반반. 5600엔.
연어알이 톡터지면서 바다맛이 확 나요.
우니만 먹기 물린다 싶으면 이렇게 반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스시쿠니.. 사실 재방문의사는 크지 않아요.
맛이 없다기 보단 더 맛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래도 우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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