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왔심더~
피식대학으로 부산 사투리 배워왔지예~
맛꿀마 찾으러 함 가봅시더
거대곰탕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63 현대베네시티아파트 상가동
영업시간 : 10:00~21:00
토일 : 7:00~21:00
주차는 상가주차장에 하시고 식사 후 카운터에 하시면 시간 넣어주십니다~
웨이팅 시 옆에 천막에서 대기 가능.
평일 2시반 기준 웨이팅 없음. 자리 널널.
TMI 주의
부산에서 가장 오고 싶었던 곳은 바로 이 거대곰탕...
제가 제일 좋아하던 신설동 본가 설렁탕이 폐업해버린 후... 마음을 붙일 국밥집이 없었더랬죠...
녹진한 국물을 찾던 와중에 제 레이더에 걸린 부산 거대 곰탕...
서울에 살기에 먹어볼수가 없어서 부산 사는 친구를 선발대로 파견을 보냈었드랬죠.
친구가 비싸긴 한데 너무 맛있다며 박수를 치더라구요.
도대체 머선맛일까...고대를 하면서 거대곰탕에 방문을 하게 되는데...
밀키트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는 스토리...

메뉴는 이러하구요.
농후하고 진한 뽀얀 곰탕을 먹고 싶었는데 하필 품절😭
고기뽀얀곰탕으로 두 그릇 시켰습니다..
기대기대..

밑반찬은 김치..
대파와 고기찍어먹는 소스 간마늘을 주십니다
대파와 간마늘은 취향껏 넣어드시면 됩니다.
제가 화장실을 다녀온 새에 음식이 나와서 그런가 접시로 덮어놔주셨더라구요..
흐익 감동😭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국물이 진짜 진해보이죠?
아무리 녹진한 국밥집이래도 이정도 진한건 못본거 같아요.
오패씨티 100%에 달하는 국물..

일케일케 대파랑,, 간마늘,, 넣어서 먹으면,,,?
흠냐뤼,,
생각보다 맛은 안 진해요...
저의 비교군 신설동 본가 설렁탕의 녹진함을 따라갈순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상위 클라스의 설렁탕으로 맛의 기준을 높였기 때문일까요?
아님 이게 설렁탕이 아니라 곰탕이기 때문일까요?
곰탕이라는 메뉴의 한계 때문에 그 꾸덕하고 녹진한 국물이 아니라 맑은 국을 먹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이제 국물색은 찌이인해보이니까 뇌에서 착각이 옵니다..
으에? 왜 설렁탕처럼 진해야하는데 안진하지..?
맛이 없진 않은데 지이이인한 국물맛을 원했다면 좀 실망스러울 수 있긴 해요.

이렇게 고기 양념을 콕 찍어서 먹으면
저는 양념을 좋아하는 자극 어린이 입맛이라
저게 아주 맛있더라구요.
고기가 사라지는게 아쉬울정도.
몇점인지 세어볼걸 그랬나..
근데 저 소식좌인데도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밥도 다른 곳에 비해 양이 좀 적어요.

그래서 추가한 추가 사리!!
이럴거면 사리곰탕을 먹을걸,,,
사리곰탕 천원 더 비싼데
추가 사리는 3천원 내야합니다 ㅎㅎ
더 많이 주셨겟죠..?
신기하게 소면 당면이 아닌 직접 자가제면하신 중면이 나옵니다.
상당히 생소한..?

일케 일케 말아서 고기를 감아서 후루룩,,
흠 생각보다 국물맛을 면이 흡수를 못해요.
소면이나 당면을 넣어봤다면 어땠을까..?
뭔가 저의 실험욕구를 자극하네요.
국물을 사서 뭔가 제가 한번 맹글어 보고 싶네요.
다음에 땡길때 밀키트를 한 번 사보는 걸로,,
저는 제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어서 그랬긴한데
다른 사람들은 극찬을 하면서 먹는걸 보니 기대 없이 먹으면 맛있을것 같습니다.
뜨끈한 국물 땡길 때 가보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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