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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맛집) 정원 171 | 푸릇푸릇 플랜테리어 브런치 맛집

흐르뀨 2023. 9. 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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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친구 추천 분위기 맛집이에요.
푸릇푸릇 플랜테리어가 마치 방콕에 있는건가 싶었던..

정원171

스타즈 호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업시간 11:00~21:30
음식은 11:30분 부터 나온대요.
브런치 카페라고 하기엔 오픈이 늦어
그냥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듯 싶어요.

들어가자마자 요런 정원이 맞아줍니다.
벌써 외국같죠?

음료도 정말 다양하게 있는거 같아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청하랑 일품진로..?

테이블도 이렇게 숲속 한 가운데 있는 느낌으로다가..

좌식 테이블도 있구요.

이런 소형 테이블에선 소개팅 하기도 좋겠어요.
나름 테이블 간격이 있어서 대화하기 괜찮겠네요.

저희가 앉은 곳은 연못같은..? 곳 위에 있는 평상.
정말 외국 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브런치 메뉴도 있구요.

피자 파스타부터 스테이크까지...
그리고 심지어 밀면도 파시더라구요..
저희는 브런치 먹으러 가서 안시켰지만 와인도 정말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엔트리 급 와인이 4만원~5만원대.
기분 낼 겸 한 병 시켜도 될 거 같네요.

쉬림프 과카몰리 오픈 샌드위치

오픈 샌드위치라 빵 한 쪽만 주실 줄 알았는데
두 쪽 다 주시네요.
새우는 보시다시피 5마리 통통하게 들었구요.
매콤하게 양념되어 잘 구워져 있어요.

단면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특별한 건 없습니다...
저 과카몰리 소스가 좀 색달랐어요.
건강한 맛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극적으로 맛있어요.
완전 크리미한데 약간의 매콤함이 첨가돼서 감칠맛이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과카몰리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맛있는 소스처럼 먹을 수 있어서 만족.

꽃게로제파스타

이 집의 시그니쳐라고 하여 한 번 시켜봤어요.
제가 또 꽃게를 엄청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메뉴는 지나치지 못하겠더라구요.
꽃게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후후후..

꽃게살이 소스에 잘 섞여서 감칠맛이 확 살더라구요.
근데 로제 소스 자체는 토마토맛이 좀 많이 느껴져서 제 스타일은 아녔어요.. 저는 토마토소스의 시큼한게 좀 싫더라구요.
그래도 꽃게가 완벽커버하여 싹싹 비웠습니다.

프로슈토 루꼴라피자

루꼴라가 듬뿍 올라간 피자.
프로슈토는 있긴 한가? 싶을 때 하나씩 발견 돼요.
저 달달한 토마토 절임과 꼬수운 치즈의 조화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루꼴라는 뭔가 다른데서 먹은거보다 더 쓴 느낌...
그냥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무난히 맛있게 먹었어요.



총평

음식 맛 자체는 그냥 무난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분위기가 완전 동남아~
여자들끼리 갈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를 찾는 다거나,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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