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맛집) 플롭피자 평일 오픈런 후기

안국 PLOP 플롭피자
영업시간 11:30~21:3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주말 없음)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 가넝한.
줄서는 식당 방영된 맛집!

테이블링 웨이팅은 11시부터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하지만 현장 대기 인원이 2팀 이상이여야만 원격 줄서기기 가능합니다.

저는 11:17분 쯤 도착 했더니 대기 2번째였어요.
저기 앞에 보이는 테이블링 기계로 대기등록 하시면 됩니다!

바로 옆이 깡통만두가 있습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순간 플롭피자가 저긴 줄 알고 식겁했습니다.
다음엔 여기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입간판으로 11시 30분부터 영업한다고 써져 있어요.
11시 30분이 되면 대기 번호 순서대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한옥 안에 힙한 인테리어가 완전 인스타 감성입니다.
통유리 창문과 파란테이블과 타일바닥의 조화가 참 각각적입니다.
3인 이상 좌석은 한 4좌석 정도로 작고 2인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아요. 웨이팅이 긴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저기 보이는 종이에 메뉴를 체크하여 직원분께 드리면 됩니다.
저희는 세명이서 하프 스몰사이즈로 콘치즈 닭갈비와 시즈닝포테이토 맛과 대파크림오븐파스타를 시켰어요.

피자에 찍어먹을 갈릭소스와 케찹머스타드 소스를 기본으로 줍니다. 저 피클양파와 쓰까드시먄 됩니다.

피자에는 역시 콜라이므로 콜라를 같이 시켜줬어요

저희가 시킨 피자가 나왔어요.
닭갈비 콘치즈는 살짝 매콤하고 자극적으로 맛있는 맛입니다. 맵찔이인 제 친구는 맵다고 하긴 했는데 잘 먹었어요. 저한테는 그냥 매콤한 정도 였어요.
닭갈비와 함께 옥수수가 톡톡 터지는 게 조화가 참 좋고 맛있어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테이토 시즈닝은 감자튀김이 수북히 쌓여있고 위에 사워크림과 체다치즈가 듬뿍 뿌려져있어요.
맛도 딱 감자튀김을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에요.
여기서 제가 실수한게 있는데 맛이 더 자극적인 닭갈비 콘치즈를 나중에 먹을걸... 생각했습니다.
닭갈비 콘치즈가 훨씬 자극적이라 상대적으로 시즈닝 포테이토는 그냥 감자맛 같더라구요.

대파크림치즈파스타
크림 파스타 위에 모짜렐라치즈가 싸악 덮고 있어요.
비비면 완전 치즈가 꾸덕하게 면을 감쌉니다.
치즈 좋아하면 말모. 너무 맛있죠.

다먹고 열두시 좀 넘어서 나갈 때가 되니까 마당에 사람들이 앉아서 웨이팅을 하고 있더라구요. 평일이라 그런지 12시 회사 점심시간부터 급격하게 사람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역시 오픈런이 현명했던 것 같아요.

안국역에 가셔서 분위기 좋은 한옥에서 피자 드시고 싶으시면 플롭!(pizza, lots of pleasure)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