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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여행) 대관령 양떼목장 | 인생샷 건지기 좋은 곳, 비오는 날 양떼목장, 평창 가볼만한 곳

흐르뀨 2023. 5. 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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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혹은 강릉을 여행하다 푸릇푸릇한 잔디와 이국적인 배경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가보세요!
귀여운 양들과 셀카도 찍을 수 있고 건초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영업시간 : 9:00~17:30
입장료 :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건초 값 포함)
주차 무료
우천 시에도 입장 가능

대관령 양떼 목장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이렇게 양들이 뛰어 놀고 있습니다.
이 풍경을 보자하니 한국이 아니라 어디 왕좌의 게임에 나올 같은 중세 유럽 풍경입니다.
이 날 비까지 오고 안개까지 껴서 더욱 신비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비가 와서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를 못찍는 게 아쉬웠지만, 비가 와서 오히려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

대관령 양떼목장 건초주기 체험

표를 끊으면 인원수에 맞게 건초 교환권을 줍니다.
그걸 건초주기 체험 오두막에 제출하면 건초 한바구니씩을 나눠줍니다.
받아서 양들에게 나눠주시면 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건초주기 체험

양들이 생각보다 건초를 공격적으로 먹습니다.
제 손을 씹을 거 같아서 좀 쫄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바구니를 들면 맛있는 걸 준다는걸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구니 없으니까 쳐다도 안봐요ㅠ
먹이 주면서 살짝살짝 쓰다듬어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양들이 꼬질꼬질해서 별로 만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실거에요.

양 인생샷

대관령 양떼목장 귀여운 양들

바구니만 들고 있으면 이렇게 관심을 집중받을 수 있습니다.
그 틈을 타서 찰칵📸
양들 생각보다 관상이 안좋네요.
중안부가 상당히 길어요.

대관령 양떼목장

오두막을 벗어나 옆에 초원으로 가시면
어미양과 새끼양이 풀을 뜯어먹으며 뛰어놀고 있습니다.
얘네는 귀여워요...
아직 덜 꼬질꼬질한 새끼 양(sheep 새끼)
달려오는 모습도 찰칵📸

양과의 아이컨텍

이 친구도 만화에 나올 것처럼 생겼네요.
너무 실물이 백배 더 귀여운게 그걸 못담네요.
한동안 서로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힐링 힐링...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와보세요.
동물과 교감하며 정말 힐링이 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산책로

양들을 다 구경하셨으면
산책로를 따라 쭉 한바퀴 돌면서
이제 풍경사진, 사람사진을 쫌 찍어보시면 됩니다.
비오는날 대관령도 나름 아름답죠?

양떼목장 인생샷

대관령 양떼목장

양들이랑 같이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다들 풀 뜯느라 고개 숙이고 있는게 함정...
그래도 푸른 잔디 배경이 이국적이고 사진찍기 너무 좋아요.
그냥 막 찍어도 사진에 분위기가 살아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꼭대기에서 이렇게 멋진 경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곳곳에 포토 스팟이 있어서 잘 활용하시면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좀만 더 좋았다면 경치가 더 잘 담겼을 거 같아요.



푸릇푸릇한 배경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대관령 양떼목장 추천드립니다.
비 오는 날도 나름 운치있고 이뻐요!
양들에게 먹이 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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